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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홍대쪽 거리나 틱톡 등에서 이러한 복장을 한 10~20대 여자애들의 영상을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이게 무슨 패션이지? 요즘 왜이렇게 자주 보이지? 싶었던 분들을 위해서 소개 드립니다!
 
지금 홍대, 틱톡 등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뢰계, 양산형 패션은 일본의 토요코키즈에 대한 동경과 귀여운 패션으로의 유행, Y2K와 일본 감성이 섞인 것으로 인한 것입니다. 보통은 오타쿠 패션이라고도 불리죠! 간단히 말해 예전에도 존재했던 서브컬쳐적인 일본 감성 패션이(체크패션이나 십자가 등) 현재의 형태로 바뀐것 뿐입니다! 단순히 예뻐서 입는 사람들도 많은 패션이지만 멘헤라 라고 불리는 타입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패션이라서 멘헤라 패션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양산형 패션과 지뢰계 패션

 


양산형 패션분홍색을 베이스로한 공주같은 스타일, 로리타 패션에서 계승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프릴이 달린 치마나 리본,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게 주 된 패션인 스타일입니다. 마이멜로디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것도 특징입니다. 한국에서도 '귀여워서 미안해' 라는 양산형 타입의 여자가 주인공인 노래가 인기를 얻어 유행 하기도 했었죠!
 


지뢰계 패션은 양산형과는 다르지만 세트처럼 묶이는 패션스타일로, 검은색 베이스에 초커를 자주하거나 피어싱을 많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스로리에서 계승된 패션으로 보시면 됩니다. 십자가를 쓰거나 한국식으로는 중2병같은 스타일이라고 설명할 수 있고, 쿠로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둘의 공통점은 결국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고 좀 과한 느낌의 패션일 지언정 본인이 입고싶은대로 입는다는 것입니다. 서브컬쳐적인 이미지가 강해요.
 

멘헤라란

멘탈 헬스가 좋지 않은 사람 이라는 뜻으로, 멘헤라 여자는 사랑에 집착하고 자존감이 낮으며, 상대에게 의존적인 성향을 갖고 있고 애정결핍인 경우가 많아서 범죄에 이용당하거나 쓰레기같은 사람들이 많이 꼬인다고 합니다.
 

토요코키즈

 
일본의 토요코키즈는 국내에서도 여러번 화제가 되었었죠. 일본 가부키초 근처에서 여자 가출 청소년들이 모여 틱톡을 찍거나 서로 교류하는 모임들이 발생했는데 이들을 토요코키즈라고 부르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토요코키즈의 문제점은 보호받지 못하는 여성 청소년들이 가출해 모여 있다가 접근해온 일본 호스트들에게 이용당하거나 끝내 스스로 생을 끝내는 일까지 빈번하게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토요코키즈가 화제가 되고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가정에서 학대를 받거나 정신질환이 있는 여자 청소년들이 모여서 서로 교류를 하고 지낸다는 점에 공감하고 그들이 집을 나와 귀여운 의상을 입고 영상을 찍는다는걸 동경하며 한국에서도 홍대 공원에서 모여서 같이 틱톡을 찍거나 트위터로 교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홍대 6번출구 쪽이 멘헤라 공원으로 불리기도 하는등의 일도 있었죠.

 
패션적으로는 언제나 존재했던 서브컬쳐적 유행이라고 이해하면 되지만 모여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 시작하면 한국에서도 문제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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