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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부기햄북 햄북어 햄북스딱스 함부르크햄부가우가 햄비기햄부거 햄부가티햄부기온앤온을 차려오거라! 요즘 많이 보이는 이 햄부기 밈이 어디서 나왔는지, 짤까지 총정리 및 소개입니다.

 

햄부기햄북-짤

 

햄부기

 

햄부기햄북 햄북어 햄북스딱스 함부르크햄부가우가 햄비기햄부거 햄부가티햄부기온앤 온 을 차려오거라  햄부기햄북 햄북어 햄북스딱스 함부르크햄부가우가 햄비기햄부거 햄부가티햄부기온앤 온을 차려오라고 하지않앗느냐.

 

우울할 때 따라 읽어보면 어이가 없고 웃겨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유명해진 밈! 최대한 근엄한 기사의 톤으로 또박또박 정확하게 읽어주는 게 포인트인 이 밈! 밈에 살이 붙고 붙어서 결국 완전히 새롭고 어이없는 밈이자 짤으로 자리 잡은 이 햄부기 온앤온 밈, 알고 계신가요.

 

최근에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도 종종 이 밈과 짤을 보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이게 대체 무슨 밈이지?' '어디서 어쩌다 나온 밈이지?' 하고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 총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햄부기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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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햄부기온앤온 밈 이전에 '햄버거를 햄부기라고 말하는 친구'에 대한 게시글이 인터넷에 한번 돌았던 적이 있습니다.

 

햄부기-밈

 

이 게시글의 내용은 친구가 어느 순간부터 자꾸 햄버거를 햄부기라고 칭하는 게 짜증 나서 하지 말라고 하는데 계속한다며 하지 말리는데도 계속하는 게 정 떨어진다. 내가 예민한 건가 라는 내용의 게시글이었는데요. 해당 게시글의 메시지 캡처에서는 화자가 짜증을 내는데도 끝까지 햄부기라고 칭하는 상대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이 게시글이 떠돌면서 뭘 이렇게까지 반응하냐면서 귀엽지 않냐고 햄부기라고 말하고 다니는 게 한동안 일종의 밈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햄부기라는 단어가 이미 밈으로 자리 잡은 상태에서 세븐틴의 과거 영상에서 나온 것에서 따온 햄부기온앤온 이나 햄비기, 햄북어 같은 다양한 기출변형 단어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그렇게 노는 게 밈 자체로 자리 잡은 시점에 인터넷에 햄버거 가게에 말을 타고 전신 갑옷을 입은 기사 코스프레를 한 남자의 짤이 돌게 됩니다.

 

이 햄버거 가게에 말을 타고 난입한 기사의 짤은 외국에서는 "버거 킹은 어디 있느냐!" 하는 식의 밈이 붙어 떠돌고 있던 사진인데 이 사진이 우연히 한국 인터넷 쪽으로도 흘러들어온 것입니다.

 

사람들은 바로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사 짤에 햄부기를 가져오너라! 하는 밈을 붙였는데요. 여기서 한 유저가 여태 나왔던 햄부기 기출변형 단어들을 총집합해 해당 짤과 함께 업그레이드 버전의 저 글을 올렸고 엄청난 길이와 찰진 웃김 때문에 순식간에 밈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이 짤을 첨부하며 '우울할 땐 이 짤의 글을 육성으로 말해보라'는 게시글이 다시 또 유행을 탔고 그걸 다른 유저가 육성으로 더빙해 올린 것이 웃기다고 퍼져서 이만큼 유명한 밈이 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무 뜻도 없는 밈입니다! 보면 딱 느껴지듯이 이 햄부기 밈은 어이가 없어서 웃기고 가벼운 밈이에요. 아무 의미 없이 웃겨서 유명해진 짤인데, 우울할 때 이 글을 말해봐라 하는 게시글로 시작해 이 복잡하고 발음도 어려운 단어들이 섞여있는 밈의 내용을 또박또박 읽는 게 일종의 챌린지나 콘텐츠로 쓰이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는 다양한 기출변형이 나오고 있지만 이 밈의 원본 자체가 매우 길고 복잡하고 찰지기 때문에 원본 그 자체가 가장 유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패러디 짤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이렇게 햄부기온앤온을 차려오거라! 햄부기 밈, 짤, 햄부기햄북 원본 총정리를 해봤습니다. 여러분도 우울할 때면 이 짤의 글자를 근엄하게 또박또박 따라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웃겨서 나도 모르게 기분이 풀려버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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